G7정상회담주요내용
뒤늦게 정리하는 G7히로시마 리뷰
1. 젤렌스키 대통령이 개전이후 첫 아시아 순방으로 방일. G7 정상회의에 참여했습니다.
2. 쿼드 리더들 시드니 회의 취소된것 히로시마서 만나서 회의 개최 되었습니다.
3. 영국과 일본의 히로시마에서의 회담 결과를 보면 '평생 친구 선언'- 영국은 일본의 유엔 안보리 진출을 명시적으로 지지를 했습니다.
영국과 일본의 관계를 통해 현재 러시아/중국에 대한 유럽과 일본의 시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국이 일본이랑 손잡는 즉 영일동맹 부활에는 서로 다른 이해 관계가 존재합니다.
1. 영국은 러시아의 세력을 막아야한다. 역내 최강자가 되어야하는데 브렉시트한 입장에서 역내 최강자는 독일도 프랑스도 아닌 러시아.
2. 그래서 과거 러일전쟁 때 러시아를 영국과 일본으로 앞뒤로 막아서 압박하듯이 그것을 원해서 일본과 적극적으로 협력 중입니다.
3. But 일본은 다른 생각. 러시아는 남의 나라 이야기임. 현재 일본의 최대위협은 중국임. 중국을 견제하려고 영국을 끌어들이는 모양세 입니다.
4. 영국은 러시아 문제로 일본은 중국 문제로 안보협력을 계속 확장해가는 중입니다.
이 이야기를 보면 유럽이 왜 대만문제에 미지근한 반응인지 이해할수 있어 보입니다.독일이나 프랑스 입장에서 양안의 이야기는 남의 나라 이야기입니다.
일본 기시다가 G7에 양안문제를 끌어온 이유는 유럽이 남의 나라 이야기로 무관심하니 어떻게든 의제로 가져오려고 한 결정적 이유이기도 합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일본 유럽이 이해관계가 달라서 원하는 방향대로 컨트롤을 못하는 중입니다.(독프는 중국과의 경제적 협력/일본은 사할린 무역을 여전히 열어두고 러시아와 거래 중이기 때문입니다.)